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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검사

» 갑상선 검사란

갑상선에 이상이 발견되면 갑상선의 형태와 기능을 검사합니다. 우선 갑상선의 모양과 크기를 진단하는 데는 갑상선 스캔, 갑상선 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 자기 공명 촬영(MRI) 등이 이용됩니다. 결절이 있을 때는 가느다란 주사바늘로 갑상선 조직을 채취해 세포 검사를 합니다. 갑상선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혈액 내의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농도를 검사하며, 갑상선 질환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를 실시합니다.

갑상선스캔이미지2

갑상선스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갑상선의 모양을 촬영하는 검사를 갑상선 스캔이라고 합니다. '테크네치움 99엠'이라는 방사성 동위원소 소량을 정맥에 주사한 후 촬영하는데, 이 검사로는 갑상선의 위치, 크기, 모양, 기능 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식사와 무관하게 할 수 있으며, 검사 후에도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하지만 임산부의 경우는 방사성 동위원소 주사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수유중인 환자도 검사 후 최소한 하루 정도는 수유를 중지해야 합니다. 갑상선에 결절이 있게 되면 결절 부위의 기능이 아예 없어지거나 반대로 정상 부위보다 기능이 오히려 증가되기도 합니다. 기능이 없어진 부분은 검게 나타나는 '냉결절' 로 보이며, 기능이 증가된 경우에는 정상 부위보다 결절부위가 더 진하게 보이는 '열결절' 로 나타납니다. 냉결절로 진단되면 반드시 세포검사, 조직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아급성 갑상선염의 경우에는 스캔을 해도 갑상선의 형태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검사

초음파검사

초음파는 갑상선의 모양, 크기, 결절의 성상을 관찰하는데 이용됩니다. 특히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결절의 내용물이 고형인지 낭종인지 판별이 가능하며, 치료 후 결절의 크기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데 유용합니다. 세포검사를 할 때에도 초음파 유도 하에 시행하면 정확한 검사부위를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단층촬영,자기공명촬영

이 검사는 갑상선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암의 진행 정도를 추적 관찰하는데 이용 됩니다. 갑상선 주위의 조직을 세밀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갑상선 세포 검사 및 조직검사

정상갑상선 세포의모습이미지

갑상선 세포 검사는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흡인한 후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충분한 양의 세포를 흡인해 검사하면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세포검사로 확실한 진단을 내릴 수 없을 때는 조직 검사를 합니다.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

항체란 단백질이나 특정 세균, 바이러스에 대해 인체 내의 면역계가 반응하여 만들어내는 물질입니다. 예방주사를 맞은 후 생기는 항체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균을 제거하기 위해 인체내의 면역계가 만들어낸 면역반응 물질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몸의 구성 성분에 대해 항체를 만들지 않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자기 몸 조직의 세포 성분에 대하여 항체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를 자가항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자가항체 중에는 갑상선 자가항체도 있어 갑상선 세포를 공격하여,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을 발생하게 합니다. 갑상선 자가항체는 갑상선 질환에 따라 그 종류와 출현빈도가 다르므로 이 항체를 측정하면 자가 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진단 뿐 아니라 갑상선 질환의 원인 감별에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 측정 가능한 갑상선 자가항체로는 항싸이로글로부린 항체, 항티피오 항체, 항 TSH 수용체 항체 등이 있습니다. 이들 항체는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원인과 치료경과, 완치 여부의 판별에 지표가 됩니다.